끈적한 일상/20112011. 10. 29. 02:58



돌아서는 뒷모습을 지켜보는 것이 싫어
단지 그 뿐이야
행여 네가 먼저 돌아설까
그래서 나홀로 네 뒷모습을 지켜봐야 할까봐
내가 먼저 돌아서기로 한 것뿐.

내 비겁에 우리의 시간은 이름을 잃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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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키 작은 프리데만씨
끈적한 일상/20112011. 10. 29. 02:45


하나 둘 벼랑으로 내 던진다
그리고 함께 산산조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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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키 작은 프리데만씨
끈적한 일상/20112011. 10. 26. 13:53


웅크러든 어깨와 등의 골짜기에
잦아드는 겨울의 냉소.

그 비웃음을 뒤로 하기엔
나는 머무를 곳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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