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하다/터키2012. 4. 12. 06:56

Turkey_ trabzon 20120411


사실 루트가 조금 꼬여버렸다

한쿡에서 정화언니가 이스탄불로 들어오기로 했기때문에

트라브존에서 하루만 있다가 이스탄불로 가야하는 상황

어차피 다시 트라브존으로 와야 하기에 도시여행에 열을 올리지 않았다


게다가 날씨는 왜이리 추울까;;

반팔에 바람막이 한장 걸친 나는 후드티라도 한벌 사입고 싶은 심정이었다

시내를 돌고 들어오니 비까지 추적추적-







오랜만에 맥도날드를 보니 신세계같다











알고보니 메이단공원 주변은 완전 시내 중심이었구나











축구를 좋아하는 터키답다














시내가 정말 깔끔하고 예쁜 트라브존













터키사람들이 사랑하는 간식 시미트, 깨가 묻어 있는데 씹을 수록 고소하다











사실 시장에 가려고 했으나 지도보기에 서투른 나는 이상하게 바다쪽으로 가고 있음을 직감했다. 시장포기;













흑해 근처 공원



 










바다가는 길, 공원에 운동기구는 우리나라만 있는게 아니었다

이란에서도 터키에서도 공공장소에 운동기구가 잘 구비되어있네













공원에 있는 공중화장실, 여자얼굴이 못됐다ㅎ

여자화장실을 bayan이라고 한다













흑해를 바라보고 있는 건물들












정박해있는 작은 배

바다보기는 여기서 끝. 도저히 춥고 배고파서 돌아다닐 힘이 안났음














돌아오는 길, 아, 석류다! 













메이단공원 앞 풍경













오다보니 웨딩샵도 많고 스튜디오도 많고

나라마다 웨딩사진 보는 재미도 쏠쏠













골목골목이 참 깨끗하고 아기자기하다













시내구경을 마친 뒤, 혼자먹는 점심

괜히 요리 두개시켜서 하나는 거의 남겼는데 돈아까워 죽는줄;(13리라. 곱하기 7하면 얼마야ㅜ)

배고파서 다 먹을 수 있을 줄 알았는뎅ㅠ










숙소 앞 밤장수 아저씨 :)

저녁에 결국 먹었다ㅠ












Posted by 키 작은 프리데만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