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적한 일상/20122012. 5. 4. 07:12

한푼없이 여행하는 지금 이 순간보다
기약없이 마주해야하는 한국에서의 시간이 더욱 두렵다

순간마다 물위를 걸으며 단련시켰던
믿음을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의 실재가
돌아간 그곳에서도 동일하게 나를 지탱해주길 바란다

혼자서 걷는 이 길이 참으로 고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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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키 작은 프리데만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