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304_0305_KANDY_NUWARA ELIYA


실론티로 불리우는 스리랑카의 홍차, 그 대표적인 생산지 누와라엘리야로 떠나는 날


캔디-누와라엘리야 기차노선의 풍경이 아름답다는 많은 사람들의 후기를 읽고

기차를 타기로 결정, 기차역으로 향했다  



기차역으로 가는 길, 시장과 연결되어 있어서 인지 언제나 인파로 북적거린다











캔디의 기차역













매표소의 간판

싱할라어와 타밀어 영어가 모두 적혀있다









오후 1시경 1차표를 사러 갔으나

이미 몇 분전 떠나버린 기차.

그리고 오후 4시경에 기차가 한대 더 있다고 했으나 너무 늦어 포기.

자주 있는 버스를 타고 가기로 결정.

부지런해야 기차도 탈 수 있다;







 


풍경을 보고 가기 위해 창가자기에 착석

왼쪽자리에서 보는 풍경이 멋있다고 했다











하지만 풍경은 너무 졸려 미친듯이 졸다가 

나중에 동영상으로만 촬영ㅎ

풍경도 부지런해야 볼 수 있다;

드디어 누와라 엘리야 도착










도착한 누와라엘리야는 캔디와는 다르게 너무 시원한 날씨

일년내내 무더운 랑카에서 살짝 춥기까지!

겨울에는 더 춥다고 한다








누와라엘리야에서 만난 두 형제

누와라엘리야에서 만난 성일 덕분에 

3박 4일간 주요 포인트를 잘 다니며 여행









다음 날 본격적으로 누와라엘리야 여행 시작


 

동네 풍경









일요일 오전, 우리는 아침을 먹고 그레고리 호수로 향했다

  









햇살은 따사롭고 시원한 바람이 불던 누와라엘리야의 날씨








호숫가에 스리랑카의 국기가 펄럭이고 있다









스리랑카의 대표적인 휴양지 답게 사람들이 여유롭게 시간을 보낸다

우리도 자전거를 대여해서 한시간 호숫가를 돌았다

마지막에 넘어지지만 않았어도 참 좋았을텐데;

대여해주는 자전거는 대체로 후지다ㅎ









그레고리 호수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낸 뒤 약간의 허기가 져 딸기쥬스로 유명한 가게를 찾아갔다

처음에는 작게 시작했다가 인기가 많아지자 가게가 커졌다고 한다








쥬스가게로 향하다 보이는 풍경

농사를 짓고 있는 타밀사람들









다양한 딸기요리를 팔고있는 가게










 


우리는 딸리 주스와 쉐이크 그리고 딸기 팬케익을 주문









정말 맛있었던 딸기 팬케익 :)










다시 누와라 엘리아 시내로 돌아가는 길

터벅터벅 시골길을 걸어 돌아가기로 했다










날씨는 선선하지만 햇살은 너무나도 강렬한 누와라 엘리야








돌아가는 길








얼굴이 소멸할것같이 뜨거운 햇빛










그리고 시장구경을 끝으로 집으로.








Posted by 키 작은 프리데만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