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6. 5. 19:18

사랑을 잊었죠 오래된 얘기죠
사는데 지쳐 모른 척 했죠 혼자도 괜찮았죠

하지만 어느 날 그대를 만난 후
나도 모르게 변해만 가요 내가 왜 이런가요

이게 사랑일까 이게 사랑일까
아무것도 못하고 그냥 웃고 자꾸 가슴이 뛰고

이게 사랑일까 잊고 살았는데
그대 이름만 들어도 설레이고 온 종일 그대 생각 뿐인걸

나도 이런 내가 어색해
그대로 미소 짓고 그대로 숨 쉬는 것 같아
인생이 이렇게 눈부신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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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키 작은 프리데만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