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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적한 일상/2012
2012. 5. 18. 07:44
불면
생텍쥐페리가 믿고자 했던 동료애와 연대의식이 이런것이었을까
그래, 함께 인생을 소요(逍遙)하자
불면이 나의 밤을 가로챘지만 이 밤이 적막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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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쓸쓸한 뒷골목에서 잃어버린 외투, 그리고 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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