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적한 일상/20122012. 4. 29. 03:16

조각나 버린 부분이지만

그래도 떼어내려고 하니 참 아프다

'우리'라고 불리우던 것들의 도망치는 뒷모습을 보는 일은 

이제 여기까지면 좋겠다


시간의 그림자에 갇혀 몸부림치는 날들이 늘어날수록

나의 현재는 언제나 과거다

정말이지 이제 여기까지면 참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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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키 작은 프리데만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