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하다/:여행수첩:2012. 12. 1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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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 주저앉고 싶다
내게는 너무 버겁다고 내가 아니어도 된다고
감당하기에는 나는 그만한 그릇이 되지 못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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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아침
숙소에서 주는 아침을 배불리먹고 있지만
그냥 자꾸 눈시울이 뜨거워진다
엄살이겠지
욕심이겠지

아침부터 열심으로 하늘에서는 하얀 눈이 내려오고 있다
내일은 프랑스 파리로 이동한다
나의 여행이 전혀다른 틀에 담겨 이뤄지고 있는 것을 알고있지만
자 그럼 이제 파리에 도착하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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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키 작은 프리데만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