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풀어 놓을 수 없는 배낭을 이고
집으로 돌아왔다
먼지 쌓인 오래된 사람들만이 나를 기다린다
나의 시공간은 그들을 향해서만 동질감을 느낀다
미래가 될 과거에 사는 것이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