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하다/중국 08,122012. 9. 10. 00:21

3차여행의 첫 여행지인 상하이.

벌써 이틀이 지났다

4년전 3개월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을 보낸 곳이기 때문에

많은 것이 익숙하다

 

단순히 학교선배인 신성오빠효경언니에게 안부를 전하고 가려 들른다고 생각했을 뿐인데

하나님께선 참 많은 것들을 준비해놓고 계셨다는 생각이 든다

생각지도 못했던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있고-

그들에게 나눈 나의 삶의 한 조각이 위로가 되고 격려가 되어진다고 전해듣는다

하지만 오히려 나는 그들에게서 격려받고 위로를 얻고 있다

 

다시금 여행길에 오르며 조금은 지쳐있던 내게

사람들의 격려는 하나님의 격려가 되어 다가온다

 

목요일쯤 시안으로 떠나려 한다

두려움이 앞서지만, 이제는 가뿐히 배낭을 꾸릴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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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키 작은 프리데만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