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적한 일상/20112011. 11. 7. 22:27

돌아오는 날을 정하고 하는 여행에는 익숙치 못하다
'떠남'과 '도피' 의미가 더 크기 때문일까
기약없는 여정은 항상 당연하게 받아들여진다


동티모르로 가기 위해서는 인도네시아를 반드시 경유해야 하는데
인도네시아는 왕복티켓이 있어야만 입국이 가능한 나라다
돌아올 날을 정해서 들어가야 한다는 사실이
내게 얼마나 스트레스를 안겨주었던지ㅜ

하지만 결국 방법을 찾아내었다 히. (왜 진작 이 생각을 못했을까)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싱가폴 편도 티켓이 30달러 정도 밖에 하지 않는다는 사실.
버려도 아쉽지 않은 가격이다 :)




아, 이제 슬슬 여행준비를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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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키 작은 프리데만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