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작은 프리데만씨 2012. 9. 6. 23:30

불어오는 가을 바람결 사이로
울컥 쏟아지는 
어제 그리고 오늘이있다

순간으로 끝나지 않을
우리의 동행이
감격스러워서 그런가보다

감춰둔 시간을 쏟아내는 내 눈물을
알아주시는 분이
토닥이신다

자, 걸어가자.